브라질-한국 상공회의소 ACIBC 조성훈 대표는 프로그램 “KBS 경제 한방”에서 핵심 광물, 항공 산업 및 금융 시장의 기회를 상세히 설명했다.

최근 한국 방송사 KBS의 권위 있는 프로그램 “KBS 경제 한방”과의 인터뷰에서 ACIBC 조성훈 대표는 브라질 경제와 한국과의 양국 관계 강화 전망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을 제시했다. 인터뷰의 핵심 주제는 아시아 시장이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다른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있어 브라질이 가진 잠재력이었다.
전략 광물과 브라질의 리더십
인터뷰에서 가장 주목받은 주제 중 하나는 브라질의 광업 부문, 특히 니오븀(Nióbio)과 희토류에 대한 경쟁력이었다. 조성훈은 브라질이 전 세계 니오븀 생산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소재가 항공우주 산업과 전기차(EV)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매장량을 보유한 희토류에 대해 그는 브라질이 단순히 원자재를 수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과 고부가가치 정제 분야에 투자할 파트너를 유치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브라질은 자원과 식량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나라입니다. 첨단 기술 시대에 한국의 대기업들은 이러한 자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항공 산업과 한국과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브라질의 기술적 우수성도 주요 주제로 다뤄졌으며, 특히 엠브라에르(Embraer)가 강조되었다. 조성훈은 중형 상업용 제트기 시장에서의 리더십뿐 아니라, NATO 국가들에 수출되고 한국이 도입한 군용 수송기 KC-390의 성공을 높이 평가했다.
ACIBC 이사는 KC-390 개발 과정에서 부품 개발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엠브라에르 간의 성공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이 프로젝트가 양국 간 기술 협력의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경제 개혁과 투자 환경
라틴아메리카 경제의 변동성에 대해 외국 투자자들이 과거에 가졌던 우려에 대한 질문에 대해 조성훈은 브라질의 새로운 국면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지난 3년간의 인플레이션 통제, 하락하는 실업률, 그리고 최근의 세제 개혁이 약 1.5%의 GDP 성장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복잡한 다당제 정치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은 부패 척결과 디지털 현대화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 B3가 이끄는 금융시장과 브라질 국채는 중장기적 관점을 가진 투자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실용적 외교와 양국 관계의 미래
지정학적 측면에서 ACIBC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강대국들과 실용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브라질의 독립적인 외교를 언급했다. 그는 메르코수르(Mercosul)와 브릭스(BRICS)의 발전을 언급하며, 현지 통화를 활용한 무역 촉진 논의도 소개했다.

조성훈 대표는 “2026년 한국과 브라질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고,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다. 마지막 정상급 회담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 양국은 최근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라고 두 국가간의 관계를 정의했고, “지난 20년 동안 양국은 크게 성장하고 변화했다. 이제는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여 상호 보완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구축할 최적의 시기이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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